마블시리즈 영화 <캡틴 마블>, 첫 번째 전 우주적 여성히어로

 

 

캡틴 마블 주요 정보, 주연배우

 

 캡틴 마블은 마블페이즈 3의 아홉 번째, 마블 실사영화로는 스믈 한 번째, 캡틴 마블 시리즈로는 첫 번째 작품입니다. 국내 개봉일은 2019는 3월 6일이며, 러닝타임은 123분이며, 장르는 SF, 액션, 히어로, 모험이며,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감독은 애나 보든과 라이언 플렉 두 사람이 맡았습니다. 주연은 캡틴 마블인 캐롤 댄버스 역의 브리 라슨, 닉 퓨리 역의 사무엘 L 잭슨, 켈러인 탈로스 역의 벤 멘델슨, 악역으로는 욘 로그 역의 주드로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줄여보자면, 크리족의 일원으로, 스타포스 팀의 훈련을 받던 캐롤은 지구에서 자신의 과거를 찾게 되고, 닉 퓨리와 함께 지구를 위협하는 스켈런을 물리치고, 마블의 진실을 밝힙니다. 

 

주요 스토리

 

 비어스는 크리 족으로서 모성 할라에 살고 있습니다. 그녀와 스타포드의 리더인 욘 로그는 외모를 카피하는 스크럴 족의 침략을 막고자 매일 같이 수련을 합니다. 비어스는 손에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욘 로그는 감정을 제어하라고 명합니다. 어느 날 스타포스 팀은 솔 라를 구출하기 위해 작전 지역으로 향하는데, 이미 스크럴 족이 그곳을 모두 잠식하였고, 솔 라 역시 스크럴이었던 터라 비어스는 스크럴에게 잡혀갑니다. 스크럴들은 비어스의 기억 속에서 어떤 여자의 모습을 찾아내지만, 이내 비어스는 탈출에 성공하고, 우주선을 훔쳐 지구에 착륙합니다. 

 비어스는 수신기를 구하여 욘 로그에게 살아있다는 연락을 하고, 이상한 옷을 입은 이상한 여자라는 경비의 신고로 인해 닉 퓨리와 필 콜슨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비어스를 따라온 스크럴들이 공격해 오고, 추격전을 하게 됩니다. 닉 퓨리는 비어스를 쫓다가 필 콜슨의 얼굴을 한 스크럴을 만나게 되어 비어스에게 신뢰를 갖게 됩니다. 닉 퓨리와 비어스는 쉴드의 비밀기지로 가서 자신의 기억 속 여인이 전투기 사고로 사망한 웬디 로슨이라는 것과 그녀가 크리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비어스는 이 사실들을 욘 로그에게 전달하는데, 욘 로그는 웬디가 스파이였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정보를 찾기 위해 비어스와 닉 퓨리는 사고 목격자였던 마리아 램보를 만나고, 자신의 이름이 캐롤 댄버스라는 것과 전투기 조종사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다시 나타난 스크럴들이 이번에는 사고 당시 블랙박스를 들려주고 그로 인해 캐롤은 기억을 또렷이 되찾습니다. 로슨 박사가 에너지 코어를 파괴하려다가 희생되었다는 사실과 그녀를 공격했던 것은 스크럴이 아닌 크리의 욘 로그였다는 것을 말입니다. 캐롤은 로슨 박사를 대신하여 에너지 코어를 파괴했었는데, 그 결과 코어가 폭발하면서 캐롤에게 그 에너지가 흡수되었었고, 욘 로그는 기억을 잃은 캐롤을 이용했습니다. 

 

 

 

 

결말과 쿠키 영상

 

 진짜 적은 스크럴이 아닌 크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캐롤은 로슨 박사의 좌표를 분석하여 지구 밖의 비밀 연구소로 날아갑니다. 연구소에는 크리에게서 숨어 지내던 스크럴 가족들과 테서랙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곧 크리의 스타포스 팀이 출격합니다. 지구에서 함께 온 고양이 구스는 크라켄으로 변신하여, 촉수로 적을 삼키고, 테서랙트도 삼켜버립니다. 궁지에 몰린 캐롤은 캡틴 마블로 각성하고 미사일을 손으로 받아내며, 적들을 물리칩니다. 로난은 캡틴 마블을 탐내며, 가지러 다시 오자고 말합니다. 캐롤은 퓨리에게 손수 개조한 호출기를 주며 위급할 때 쓰라고 주며, 전 우주의 평화를 위해 우주로 떠납니다. 지구에 평화가 찾아오고, 닉 퓨리는 쉴드의 책상에 앉아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캡틴 마블같은 히어로들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캐롤의 사진을 보다가 전투기의 콜사인 '어벤져'를 보고, 어벤져스를 계획합니다.   

 쿠키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쿠키는 인피티니 워에서 닉 퓨리가 호출기로 구조신호를 보내고 사라지는데, 어벤져스가 호출기를 가져와 이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도중, 나타샤 뒤에 캡틴 마블이 나타나 퓨리를 찾습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고양이 구스가 닉 퓨리의 책상 위에서 콜록콜록하더니, 파랗게 빛나는 태서랙트를 뱉어냅니다.  

 

국내외 평가 및 후기

 

 해외 평가를 살펴보면,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64점,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79%로 아주 높은 평점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국내 평가를 살펴보면, 네이버 관람객 평가는 8.45점, 평론가 평점은 6.86점으로 해외 평점에 비하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캡틴 마블은 마블 유니버스에서 최초로 여성 단독 히어로의 영화이며, 여성군인, 워킹맘 등 페미니즘을 다뤘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을 연결하기 위한 좋은 매개체 역할을 하는 작품입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들을 살펴보면, 지구의 세계관과 우주의 세계관을 합치는 데에도 큰 공을 세웠다는 호평이 많습니다. 닉 퓨리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는 것만도 좋았다는 의견과 닉 퓨리가 안대를 했던 이유, 어벤져스라는 이름의 기원 등 여러 가지 궁금증이 한꺼번에 풀렸다는 평도 있습니다. 다만, 짧은 스토리 덕분에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개연성이 부족하고, 여성 히어로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혹평도 있습니다. 

 

 

캡틴 마블을 처음 소환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블시리즈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스톤을 모으는 타노스

 

 

캡틴 마블의 다음 활약이 궁금하다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블시리즈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인피니티 사가의 마침표